> 산업 > SW

HS애드 제작 한국관광공사 캠페인, 대한민국 광고대상 대상 수상

오디오 부문 대상…해외집행 광고·공기업 부문 특별상

  • 기사입력 : 2020년11월16일 09:29
  • 최종수정 : 2020년11월16일 09:44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LG계열 광고회사 HS애드는 자사가 제작한 한국관광공사 '한국의 리듬을 느끼세요(Feel the Rhythm of KOREA)' 캠페인이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2020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오디오 부문 대상과 해외집행 광고와 공기업 부문에서 특별상 2개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월 30일 한국관광공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처음 게시된 이후 영상 조회수는 3억건을 달성했다. 영상 속 신명 나는 가락의 주인공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와 중독성 있는 춤사위를 선보인 현대무용 그룹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에 대한 관심도 급증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의 리듬을 느끼세요(Feel the Rhythm of KOREA) 캠페인 캡처 [사진=HS애드]

캠페인의 성공으로 후속편이 탄생했다. 서울, 부산, 전주를 무대로 한 첫 영상 3편이 공개된 후 후속 편을 만들어달라는 댓글이 이어지며 안동, 강릉, 목포 등이 추가 제작됐다.

HS애드 관계자는 "새롭게 공개된 영상 또한 인기가 급상승하며 유튜브를 휘어 잡았다"며 "후속편에는 특히 이날치가 직접 안동과 목포편에 출연해 한국색이 물씬 풍기는 소리를 과시하는 등 전편과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의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 제작됐다. 당장 해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기 어렵지만, 한국 관광 브랜드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려 코로나19 이후의 방한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HS 관계자는 "관광공사 캠페인의 성공 요인은 한국적인 것에 있었다"며 "타깃층인 개별자유여행자(FIT, Free Individual Tour)들은 주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인데 이들은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가고자 하는 여행지의 문화에 관심이 많다는 인사이트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

자발적으로 누가 시켜서 억지로 보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 자체가 재미로 여겨진 것도 흥행의 요인이다. 실제로 영상 속에서 각자가 찾은 재미 포인트를 댓글이나 SNS를 통해 공유하는 놀이가 자발적으로 확산되었다.

HS애드는 보건복지부 '담배는 노답, 나는 노담' 캠페인으로 TV영상 부문 금상과 특별상 1개, 네이버 웹툰 시리즈로 디지털영상 부문 금상,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당신의 아이는 무엇을 보고 듣고 있나요'로 공익광고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등 총 9개의 상을 수상했다.

HS애드 관계자는 "대한민국 공공기관 홍보영상의 역사에 기록될 공전의 히트를 기록할 수 있었던 배경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한국 문화 예술의 힘에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나 브랜드가 제시한 과제 자체를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우리 스스로 고민해서 고객사의 숨겨진 강점을 찾아내 시장과 소비자를 움직이는 캠페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 페이스북페이스북
  • 트위터트위터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