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서천군은 한산면, 마산면, 문산면의 '마을계획단' 참가 주민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점을 찾아 개선·발전방안을 논의하며 함께 마을을 발전시키는 주민주도형 마을계획을 추진 중인데 이에 참여할 단원을 각 면에서 10여명 구성할 예정이다.
서천군청 전경 [사진=서천군]2020.10.14 shj7017@newspim.com |
현재 주민자치회로 전환이 완료된 한산·마산·문산면을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해당 면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제출해야 한다.
군은 11월 중으로 면별 마을계획단을 구성, 합동 워크숍을 진행하고 12월 중 주민총회를 위한 안건 발굴을 통해 내년 1월과 2월 중 주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3개 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주민주도 마을계획 수립의 필요성 및 절차 등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마쳤으며 향후 면별 마을계획단 운영을 통해 의제·사업 발굴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발굴된 의제는 주민자치회에서 최종 논의해 주민총회를 거쳐 승인되면 사업 추진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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