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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는 코로나19 면역 생겼다" ...선거 유세 재개

  • 기사입력 : 2020년10월12일 05:54
  • 최종수정 : 2020년10월12일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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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자신이 코로나19(COVID-19)에 면역이 생겼다고 주장하면서 대중 유세 재개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 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 뉴스 '선데이 모닝 퓨처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와 관련, "나는 면역이 생긴 것 같다, 그래서 이젠 지하실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아마도 오래, 짧게, 평생 면역이 생긴 것 같다. 아무도 모르지만, 나는 면역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더 힐은 그러나 지난 9월 발표된 네이처 메디신 의료 저널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회복된 것이 해서 평생 면역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서도 "어제 백악관 의료진의 완전한 승인이 있었다. 내가 그것에 걸릴 수 없고 전염시키지도 않는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트럼프 대통령은 12일부터 플로리다주 등을 방문하며 공개 선거 유세를 재개할 방침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 유세와 활동을 앞두고 자신이 완치됐고 전염성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려 했던 셈이다. 

그러나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면역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은 상태라며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워싱턴주 백악관 발코니에서 지지자를 상대로 유세 연설을 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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