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팀 상금 총 1400만원…대상엔 광고계열사 인턴십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화학이 대학생들의 시선으로 회사의 새 슬로건 알리기에 나선다.
LG화학은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영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5회 대학생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LG화학의 신규 슬로건 '위 커넥트 사이언스(We Connect Science)'를 해석한 영상 ▲'과학'과 '화학'을 키워드로 한 스토리가 담긴 영상 등이다. 광고에 관심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4명 이하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화학이 '제5회 대학생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LG화학] 2020.09.09 yunyun@newspim.com |
오는 22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웹드라마, 1인 방송, 영화, CF,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등 형식과 장르에 제한 없이 90초 이내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지원하면 된다.
수상 작품은 광고/영상 전공 교수 등 전문성을 갖춘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심사를 거쳐 10월8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향후 해당 작품들은 LG화학의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영상으로 활용된다.
이번 공모전 수상 혜택은 ▲대상 1개팀에 상금 500만원과 HS애드 인턴십 기회(2명) ▲최우수상 2개팀에 상금 각 200만원 ▲우수상 2개팀에 상금 각 100만원 ▲인기상 6개팀에 상금 각 50만원이 주어진다.
성환두 LG화학 홍보담당 상무는 "대학생들만의 젊은 감각으로 '화학'을 뛰어넘어 '과학'으로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LG화학의 새 비전을 알리겠다"며 "'화학' 회사가 왜 '과학'을 이야기하는지 단번에 전달할 수 있는 독창적인 작품들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시작된 LG화학 대학생 광고공모전은 지난 4회차까지 총 15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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