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서한을 보내 코로나19(COVID-19) 사태 대응과 관련, 북한을 돕겠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는 시 주석이 김 위원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중국은 코로나19 전염병에 대한 능력 안에서 북한을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또 북한의 상황과 주민의 건강을 매우 염려하고 있으며, 북한의 코로나19 통제 노력이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고 CCTV는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지난 6월 20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및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가 기념촬영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2019.06.21.photo@newspim.com |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