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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나스닥 나홀로 상승…짙어지는 실적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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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지난해 보다 3분의 1 감소 예상
자사주 매입과 배당 줄이는 기업도 상당수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들이 혼조세로 마감됐다. 다우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일 연속 올랐다.

13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328.60포인트(1.39%) 내린 2만3390.77를 기록했다. S&P500 지수 역시 28.19포인트(1.01%) 하락한 2761.63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나스닥은 38.85포인트(0.48%) 오른 8192.42로 체결됐다. 특히 아마존은 6.17%, 넷플릭스는 7.01% 치솟았다.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추이에 주목하면서 비교적 차분한 흐름이 이어졌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의 정점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완화하고 경제활동을 재개하는 시점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김나래 특파원=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장마감 종이 올리자 스크린에 마감 다우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0.03.31 ticktock0326@newspim.com

미국의 최대 코로나19 발병지 뉴욕주의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최악의 상황은 지났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규 사망자와 인공호흡기 사용자 등이 줄어들고 있는 점을 긍정적인 신호라고 부연했다.

또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도 지난 주말 인터뷰에서 5월부터 경제 활동을 부분적으로나마 재개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는 섣부른 봉쇄 해제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서서히 본격화하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도 향후 증시 흐름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증시가 이달 말까지 약 3주간 또 다른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미 주요 기업들이 14일부터 본격적인 1분기(1~3월) 실적을 발표함과 동시에 향후 전망을 내놓기 때문이다. 애플과 트위터는 이달 30일, 스타벅스는 28일에 각각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어 주요 은행들의 실적이 줄줄이 발표된다. 올해 기업 수익은 지난해 대비 약 3분의 1 가량 감소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실적 악화 뿐만 아니라 자사주 매입과 배당 등을 줄이는 기업이 대거 나올 수 있는점도 투자자 불안을 자극하는 요인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S&P 종합 1500 지수 포함 기업들의 공시 자료 등을 조사한 결과 170개 이상 기업이 배당 축소나 자사주 매입 중단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다음 (주목할) 경제 지표는 기업 수익이 될 것"이라며 "정부가 경기부양에 박차를 가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늦추려는 노력이 효과가 있었음을 시사하면서 증시는 최근 저점에서 반등했는데 투자자들의 낙관론은 향후 3주간 시험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산유국들의 대규모 감산 합의는 증시에 이렇다 할 상승 동력을 제공하지 못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은 지난 주말 오는 5~6월 하루 평균970만 배럴 감산에 합의했다.

한편, 유럽 주요국 증시는 부활절 연휴(10∼13일)를 맞아 휴장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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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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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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