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코로나19 위축된 경제상황을 고려해 2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사업 시행을 이달 중 진행한다.
군포시청 전경 [사진=군포시] 2020.02.20 zeunby@newspim.com |
3일 군포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 공모기간을 기존 4월 계획보다 1개월 빠르게 시행하며 중소기업들의 총대출 금액을 기존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증액,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소비·경제 활동이 위축돼 자금 운용이 어려운 지역의 중소제조기업들을 위해 추진됐다. 금융기관에서 최대 3억원까지 운전자금을 대출한 기업이 부담할 이자 중 2%(여성기업 2.5%)를 시가 대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오는 13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진행하며 각 기업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지역내 1662개소의 공장 등록 제조기업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동시에 군포시기업포털과 현수막 공지 등을 통해 사업 조기 추진 방침을 홍보 중이다.
기타 상세 정보는 시청 일자리정책과 또는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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