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대학교가 운영하는 사회과학대학 부속 고시원에서 지난해 원생 52명 중 14명이 각종 국가시험 등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28일 대학에 따르면 고시원에서 2018년 세무사, 지방행정 공무원 등 13명의 합격자를 배출한데 이어 2019년에는 지방행정 공무원 및 경찰공무원 등에 14명이 합격했다.
순천대 [사진=순천대학교] 2020.02.28 jk2340@newspim.com |
고시원은 2000년 12월 ㈜부영에서 기증한 건물에 법전원 및 고시반, 공무원반, 공인회계사반, 관세사반 등을 마련해 각종 국가고시 등을 준비하는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특별 지도 및 학습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순천대 고시원은 각 고시반 별 입실시험 합격자, 사법시험 및 행정고시 1차 합격자,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및 관세사 1차 합격자, 성적 우수자 중 지도교수가 추천한 자 등에게 입실 자격을 부여하고, 각종 국가고시 1차 시험 합격자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사회과학대학 부속 고시원은 오는 3월 16일 2020학년도 신입 원생 52명이 입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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