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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기숙사 수용률 29%...전국 평균보다 6% 높아

기사입력 : 2020년02월25일 13:01

최종수정 : 2020년02월25일 13:01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대학교는 '2019 대학정보공시'를 통해 공개한 2019년 기숙사 수용률이 29%로 전국 대학 평균보다 6%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25일 순천대에 따르면 기숙사 수용률은 재학생수 대비 수용가능 인원을 산출한 것으로, 순천대는 재학생 7392명 중 2141명을 수용할 수 있어, 전국 대학 평균 23%보다 6%를 상회하는 매우 높은 수용률을 보였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2019 대학정보공시'를 통해 공개한 2019년 기숙사 수용률이 29%로 전국 대학 평균보다 6% 높게 나타났다.[사진=순천대학교] 2020.02.25 jk2340@newspim.com

순천대는 2018년 신축 개관한 웅지관(지상 8층, 300명 수용)을 비롯해 청운관, 향림관, 창조관, 진리관 등을 운용하고 있고 체력단련실, 독서실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등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면학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타 지역 신입학 학생들에게 우선선발 및 우선배정 혜택을 주고 있으며, 학생들 만족도 제고를 위해 봉사장학생, 근로학생, 생활지도원, 외국인유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등 생활관비 재원 장학사업도 병행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용화 관장은 "지역인재 및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신입생 기숙사 우선 배정 등의 인센티브는 지속해 나갈 예정이고, 관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배양과 교육만족도를 높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개설, 장학사업 등의 운영을 통해 학업과 주거생활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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