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17일 시작됐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총선에 나서는 예비주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오후 1시 30분 현재 도내에서 예비후보로 접수 등록한 정치인은 모두 12명이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정정순(61) 지역위원장과 자유한국당 윤갑근(55) 변호사가 청주 상당구 선관위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17일 시작됐다.[사진=본사DB] |
청주 서원 선거구에는 민주당 이광희(56) 전 충북도의원, 한국당 최현호(61) 당협위원장, 바른미래당 이창록(43) 지역위원장 등이 예비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청주 흥덕구는 한국당 소속 김양희(64) 당협위원장, 김정복(60) 흥덕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2명이 등록을 마쳤다.
제천·단양은 민주당 이경용(53) 전 금강유역환경청장과 한국당 엄태영(61) 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동·남부4군(보은·옥천·영동·괴산)은 민주당 성낙현(57)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이, 중부3군(증평·진천·음성)은 민주당 임해종(61) 지역위원장과 한국당 이필용(58) 전 음성군수가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반면, 청주 청원구와 충주시 선거구에는 아직까지 예비후보로 등록한 주자들이 없는 상태다.
충북선관위는 21대 총선 선거일을 120일 앞둔 이날부터 2020년 3월 25일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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