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는 생산제품에 대한 지적재산권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는 2016년 개관 후 총 17건의 특허청 디자인권 및 상표권,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우수디자인 등을 출원해 현재 15건의 지적재산권을 확보 하고 있다.
[장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목재산업지원센터 전경 [사진=장흥군] 2019.11.27 yb2580@newspim.com |
올해는 일회용품 사용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목재를 활용한 목재텀블러를 개발 특허청에 기술특허 및 디자인권에 대한 출원을 완료했다.
이 가운데 6건의 디자인권이 확정돼 목재텀블러에 대한 디자인권을 20년간 존속 가능한 효력을 갖게 됐다.
목재산업지원센터는 2019년 장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를 통해 명패, 상패, 목재텀블러, 생활소품등을 전시 홍보하며, 목재를 활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생산 관람객들의 큰 호흥 및 관심을 받았다.
최첨단 레이저장비와 자동화기계를 통해 다양한 목재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목공예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목공예 기능인 양성반과 창업보육실 운영하고 있다.
목재산업지원센터 내 갤러리카페에서는 각종 전시회 등을 개최해 지역민들의 목재문화산업의 홍보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목재의 지속가능한 지적재산권을 확보해 새로운 고품질 목재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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