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는 11일 여수시 남면 안도 서고지 항에서 발을 잘못 디뎌 바다에 빠져 얼굴에 타박상을 입은 고령의 80대 여성을 육지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보호자와 함께 구조정으로 후송 [사진=여수해양경찰서] |
피해여성인 정모(80.여) 씨는 얼굴에 타박상을 입어, 안도 보건지소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전문병원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공중보건의 요청에 따라,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을 급파해 돌산 군내항에서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여수 소재 병원에서 정밀검사와 함께 치료중에 있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구조체계를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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