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달 윈·유로머니도 공동투자자로 참여
[뉴스핌=주명호 기자] 미국 사모펀드사 칼라일이 7억달러(약 7629억원)에 금융정보 제공업체 딜로직(Dealogic)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인수에는 칼라일과 함께 캐피털IQ CEO를 지냈던 랜달 윈과 유로머니인스티튜셔널인베스터가 공동 투자자로 참여한다. 유로머니는 별도의 성명을 통해 딜로직 지분 15.5%를 5900만달러에 매입한다고 밝혔다. 인수는 올해 내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1983년 영국에서 설립된 딜로직은 전 세계 주요 투자은행들을 포함한 500여 고객사에 시장분석 등 금융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