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공군 수송기·아크부대, 'UAE 사막' 고공강하 임무 완수

기사입력 : 2025년04월25일 16:17

최종수정 : 2025년04월25일 17:15

사막 비포장 활주로 모래 바람 일으키며
고공팀·조종사·CCT '합동 전투력' 과시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국군 해외 파병 아크부대와 공군 수송기가 지난 4월 24일 사막 한 가운데서 합동 고공 강하 임무를 완수했다.

한국 공군 5공중기동비행단 C-130H 수송기 1대와 조종사, 정비사, 화물의장사, 합동최종공격통제관(JTAC), 항공특수통제사(CCT) 등 30여 명의 장병들이 참가했다.

한국 공군 5공중기동비행단 C-130H 수송기와 조종사, 정비사, 화물의장사, 합동최종공격통제관(JTAC), 항공특수통제사(CCT) 등 항공 임무 요원들이 아랍에미리트(UAE) '2025 데저트 플래그(Desert Flag)'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공군]

이들은 아랍에미리트(UAE) 알 다프라(Al Dhafra) 공군기지에서 진행되는 '2025 데저트 플래그(Desert Flag)'에 참가하고 있다. 

공군 임무 요원들과 UAE에 파병된 아크부대 고공팀은 합동 고공 강하 훈련을 위한 사전 임무 브리핑을 했다.

공군 CCT와 아크부대 고공팀은 사막의 어렵고 낯선 환경 속에서도 손발을 맞춰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고공강하 임무를 완벽히 해냈다.

한국 공군 C-130H 수송기가 사막의 모래 바람을 일으키며 비포장 활주로를 힘차게 이륙해 임무 완수 후 착륙하고 있다. [사진=공군]

또 정비 요원들은 C-130H 수송기를 정비하고 화물의장사들은 투하 화물을 포장했다.

C-130H 수송기는 사막의 모래 바람을 일으키며 비포장 활주로를 힘차게 이륙했다.

공군 항공특수통제사(CCT)와 아크부대 고공팀이 사막의 어렵고 낯선 환경 속에서도 손발을 맞춰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고공강하 임무를 위해 C-130H 수송기에서 뛰어 내리고 있다. [사진=공군] 

공군 JTAC 요원들은 수송기 안에서 관제 임무를 긴밀히 수행했다.

화물의장사들은 C-130H 수송기 안에서 사막의 지상 목표 지점을 향해 정확히 화물을 떨어뜨렸다.

공군 수송기와 아크부대 고공팀이 사막의 어렵고 낯선 환경 속에서도 손발을 맞춰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고공강하 임무를 완벽히 해내고 있다. [사진=공군] 

한국 공군은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8일까지 3주간 일정으로 이번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UAE 공군이 주관하는 다국적 대규모 연합훈련 데저트 플래그는 참가국 간의 상호 운용성과 연합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참가국은 미국과 영국, 독일, 사우디, 프랑스, 호주, 바레인, 쿠웨이트, 튀르키예, 인도, 카타르 등 13개 나라다.

공군 수송기와 아크부대 고공팀이 사막의 어렵고 낯선 환경 속에서도 손발을 맞춰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고공강하 임무를 완벽히 해내고 있다. [사진=공군] 

한국 공군은 2023년부터 훈련에 참가해 왔다. 훈련은 전투기와 기동기 분야로 진행된다. 한국 공군은 기동기 분야에 참가하고 있다.

3주간 주·야간 저고도 침투와 화물 투하, 비포장 활주로 착륙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합작전 능력을 키우고 사막 낯선 환경과 고위협 전장 상황에서의 작전 이해도를 한층 증진해 나가고 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