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올해 주택시장은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내다 봤다.
서승환 장관은 2일 오후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취득세 영구인하와 양도세 중과제 폐지가 뒤늦게 나마 이뤄져 (주택거래 활성화가) 법적 뒷받침이 된 것으로 본다"며 "올해 주택시장은 지난해보다는 다소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 장관은 전월세 시장 안정과 도시재생사업, 중추도시육성 사업도 올해 국토부가 중점 추진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월세 시장이 불안했는데 정부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도시재생과 중추도시도 올 한해 동안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서 장관은 "올해를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예상했던 시기에 파업이 끝났다"며 "어찌됐든 파업이 끝나게 된 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서 장관은 최근 구성된 국회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가 수서발 KTX 운영회사의 면허 발급을 취소하라고 하면 어떻게 대응하겠느냐는 물음에 대해 "면허가 취소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 면허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발급된 것"이라며 "특히 민간에 지분을 넘기면 면허가 취소되기 때문에 국회의 이의제기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서 장관은 항공 안전 문제와 공기업 정상화 대책에 대해 올 한해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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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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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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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3 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