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오는 21일부터 인천광역시 서구 인천 가정지구 내 상업용지, 근린생활용지, 주차장용지, 주유소용지 총 19필지를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일반상업용지는 11필지로 공급면적 1006~1863㎡며 공급 예정가격은 28억2686만~48억99 69만원이다. 근린생활용지 3필지로 공급면적은 512~550㎡며 예정가격은 10억3936만~11억1650만원이다.
주유소용지는 1필지가 공급되며 면적은 1384㎡․예정가격은 27억4724만원이다. 주차장용지는 4필지로 공급면적은 1489~2729㎡, 예정가격은 26억1767만~49억2039만원이다.
가정지구는 인천 서구 가정동, 신현동 일원에 위치했다. 약 130만㎡ 규모로 청라국제도시와 루원시티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부지역의 중심부로 꼽히고 있다. 사업지 인근에 기존 시가지가 있어 탄탄한 배후상권을 갖고 있으며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보유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주유소용지는 청라국제도시와 가정지구를 연결하는 교통광장에 유일하게 위치했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는 물론 기업투자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LH는 설명했다. 또한 주차장용지는 주차장 운영수익 뿐 아니라 지구단위계획상 전체 연면적의 30%를 상가로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수익 모델 창출이 가능하다.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입찰 신청을 받는다. 입찰을 희망하는 사람은 예정가의 5% 이상을 보증금으로 내고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LH 통합콜센터(1600-1004) 또는 인천지역본부 토지판매부(032-890-5154, -5159, -5169)로 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