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영광원전 3호기가 내달 중순까지 한달 이상 정기검사를 받는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영광 3호기가 18일 오전 전력 생산을 마치고,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향후 37일간 '제14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영광 3호기가 지난 486일 동안 생산한 전기량은 121억 6400만kWh로서 전남지역에서 약 6개월 동안의 전력사용량과 맞먹는 규모다.
한수원 관계자는 "정기검사를 받은 후 연료교체와 설비정비를 통해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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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