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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김아림, 1일 개막 롯데 챔피언십 2연패-시즌 2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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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챔프 김효주, 3년 만에 정상 탈환-시즌 2승 꿈꿔
코르다, 시즌 첫승 조준... 美 루이스, 올 정규시즌 고별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아림이 롯데 챔피언십 2연패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김아림은 10월 1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6566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 출전한다.

김아림은 지난해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2타 차 우승을 거두고 통산 2승째를 올렸다. 당시 18언더파 270타로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 72홀 최저타 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이후 올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통산 3승째를 추가했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인 AIG 여자오픈에서도 공동 4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김아림이 지난 2024년 롯데 챔피언십 트로피를 들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김아림을 비롯해 한국 선수 22명이 대회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한국 챔피언 중 김세영(2015년)은 불참하고 김효주(2022년)는 3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김아림과 함께 시즌 2승을 겨냥한다. 그는 올 시즌 포드 챔피언십에서 2022년 우승 이후 3년 만에 통산 7승째를 기록했다. 올해만 준우승 두 차례를 포함해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롯데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9위에 올랐다.

후원사 초청으로 출전하는 'KLPGA의 돌격대장' 황유민도 이번 대회 우승을 향해 돌격한다. 이번 시즌을 마친 뒤 미국 진출을 추진하는 황유민은 연말에 열리는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 나설 계획이다. 

주목을 끄는 외국 선수로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내준 넬리 코르다(미국)가 있다. 2021년 이 대회 공동 2위를 차지한 그는 시즌 첫 승을 노린다. 평균 타수 부문에서 69.78타로 투어 2위를 기록 중이며 직전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하는 등 상승세다.

스테이시 루이스 9월 20일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1라운드 9번 홀에서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 [사진=LPGA]

지난달 아칸소주에서 열린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고향 고별전'을 치른 LPGA 투어 베테랑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올 정규시즌 무대와 작별한다. 통산 13승, 메이저 2승을 기록한 그는 2026년 셰브론 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공식 은퇴할 계획이다. 10대 시절 척추측만증으로 티타늄 지지대와 나사못으로 척추를 고정하는 수술을 받고도 골프를 포기하지 않은 불굴의 골퍼로, 2013년과 2014년에는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한국 골프팬에게도 무척 익숙하다. 전성기 시절이 하필 '세리 키즈' 활동기와 겹쳐 한국 선수들에게 밀리며 준우승만 25차례나 했다.

찰리 헐이 지난 9월 15일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이번 대회에서는 개막전 이후 25개 대회 연속 '다른 우승자'가 나올지 여부도 관심사다. 지난 9월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마지막 날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이 어이없는 실수로 '시즌 2승'을 놓쳤고, 찰리 헐(잉글랜드)이 24번째 '다른 우승자'가 되면서 3년 만에 통산 3승째를 올렸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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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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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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