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현장] 비방 대신 "대통령" 구호…'축제 분위기' 민주 충청 경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주=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김동연" "김경수"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충청권 경선 합동연설회가 열린 충북 청주체육관 앞에는 후보들의 지지자들로 붐볐다. 서로를 향한 공격은 자제하고, 각자 지지하는 후보자를 향한 응원에 더 열중하는 축제 분위기를 보였다.

이날 이재명, 김동연, 김경수 경선 후보자를 응원하기 위해 약 5000명이 현장을 찾았다. 지지자들은 체육관 안팎에 포진해 상대를 향한 네거티브 대신 지지하는 각 후보자들의 이름을 호명하는데 집중했다.

[청주=뉴스핌] 윤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충청권 경선 합동연설회가 열린 충북 청주체육관 앞에는 후보들의 지지자들로 붐볐다. 2025.04.19 ycy1486@newspim.com

이날 연설회가 열리는 체육관 정면 입구에는 이재명 경선 후보의 지지자들이 집중 포진해 있었다. 파란색 티셔츠로 깔맞춤한 이들은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1 지금은 이재명' 이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이재명, 대통령"을 연신 외쳐댔다.

체육관 동문 쪽을 향하다 보면, 각 후보의 천막 부스가 설치돼 있었다. 특히 김동연 경선 후보의 부스에는 티셔츠와 형광봉, 부채 등 굿즈가 전시돼 있었다. 부스 관계자는 "선거법에 걸려서 현장에서 굿즈 판매는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후보자들 부스 옆에는 '민주당 희망 깃발 꾸미기' 부스도 설치돼 있었다. 여기에는 교실 칠판 크기의 흰 도화지에 사람들이 응원 메시지를 남기거나 낙서할 수 있게 돼 있었다. 가까이에서 보면 "다시, 함께 김경수 화이팅!" "이재명 가즈아" 등 응원 글을 볼 수 있었다.

오후 3시 정견발표가 시작되기 전인 오후 2시 30분 장내에는 지지자들로 가득 차 있었다. 좌석은 약 4000석으로 1/3 가량 메워져 있었다.

현장에 후보가 없는 상황에도 후보 이름을 호명했다. 응원 방식은 다양했다. 형광 선글라스와 형광 응원봉을 든 소수 지지자는 걸어다니면서 연신 "이재명"을 호명했다. 단체로 온 민주당 대전 동구 지역위원회는 단체로 형광색의 뽀글이 가발을 쓰고 연신 "이재명" 구호를 외쳐댔다.

무대 정면에 위치한 좌석에는 김동연 경선 후보의 단체 지지자들이 앉았다. 이들은 관중을 압도하는 목소리로 "김동연"을 말했다.

이재명 경선 후보는 오후 2시 21분쯤 장내로 입장해 동선을 점검했다. 스케치북을 든 채 휠체어에 앉아있는 한 당원에게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이재명"이라고 적은 사인을 남겼다.

[청주=뉴스핌] 윤채영 기자 = 후보자들 부스 옆에는 '민주당 희망 깃발 꾸미기' 부스도 설치돼 있었다. 여기에는 교실 칠판 크기의 흰 도화지에 사람들이 응원 메시지를 남기거나 낙서할 수 있게 돼 있었다. 2025.04.19 ycy1486@newspim.com

이날 각 경선 후보들의 입장 시 선정곡도 눈에 띄었다. 가장 먼저 연설을 시작한 이재명 경선 후보의 입장곡은 Turpak 작곡의 'Ascending'이라는 곡이다. 이 경선 캠프 측은 "웅장함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음악으로, 위기의 절벽을 기회의 오르막길로 바꿔내고, 위대한 대한국민의 힘으로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입장한 김동연 경선 후보의 입장곡은 한화 이글스의 응원곡 '나는 행복합니다'였다. 김 경선 후보 캠프 측은 "충청의 아들 김동연 후보의 입장곡과 의상은 올해 이글스가 반드시 가을 야구를 할 것이라는 믿음과 바람을 가지고 선택했다"며 "약속의 8회, 역전의 야구를 펼치는 이글스와 같이 김동연 후보도 민주당 경선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발표를 마친 김경수 경선 후보의 입장곡은 영화 록키 OST를 편곡한 Jean Roch의 'Can You Feel It'이다. 김 경선 후보 캠프 측은 "포기하지 않는 도전, 꿈을 향해 나아가는 감동의 서사를 담은 영화 록키의 내용처럼 압도적 정권교체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도전하는 후보의 힘찬 걸음을 연출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