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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2%가량 상승에 사상 최고치..."글로벌 금리 인하 물결에 투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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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SENSEX30)지수 82,962.71(+1439.55, 1.77%)
니프티50(NIFTY50) 25,388.90(+470.45, +1.89%)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2일 인도 증시는 강세로 마감했다. 강보합권에서 횡보하다 오후 거래 후반에 상승 폭을 키웠다. 

뭄바이증권거래소(BSE)에서 산출하는 센섹스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1.77% 오른 8만2962.71포인트,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의 벤치마크 지수인 니프티50지수는 1.89% 오른 2만5388.9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양대 벤치마크 지수는 이날 역대 최고치를 또 한 번 갈아치웠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글로벌 주요 국가들이 금리 인하 주기에 돌입할 것이란 전망이 투자자 자신감을 끌어올렸다고 민트는 분석했다.

유럽 중앙은행(ECB)이 오늘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0.25%p 인하한 뒤 미국 연방준비제도도 오는 18일(현지시간) 0.25%p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날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물가 상승세가 계속해서 둔화하면 인도 중앙은행(RBI) 통화정책위원회(MPC)가 내달 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인도 CPI는 7월 전년 동기 대비 3.54% 상승하며 5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RBI의 물가 상승률 목표치(4%)를 하회한 것 역시 2019년 이후 처음이다. 시장은 인도의 8월 CPI 상승률도 3.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RBI는 2개월마다 기준금리를 발표한다. 현재 기준금리는 6.5%로, 이는 작년 2월 이후 9번째 동결한 것이다.

거짓 파이낸셜 서비스의 비노드 나이르 리서치 책임자는 "거래 막바지에 강세가 주도권을 잡고 지수를 새로운 고점으로 끌어올렸다"며 "이는 세계적인 흐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계적인 금리 인하 낙관론은 글로벌 시장에 긍정적인 추진력을 제공했다"며 "인도 국내 인플레이션이 랠리의 후속 단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정보기술(IT) 섹터가 강세를 주도했다. 미국에서 매출의 대부분을 창출하는 IT 기업들은 미국의 금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금리가 낮아지면 소비력이 살아나 전자 기기 등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 섹터도 상승했다. 인도 정부가 향후 2년간 전기 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 재료가 됐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지수 12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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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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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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