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 연주자 참여...요시다 나오키 디렉터 등 특별 출연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PC MMORPG '파이널판타지14'의 한국 최초 오케스트라 콘서트 '에오르제아 심포니'가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5일 액토즈소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파이널판타지14' 한국 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오케스트라 콘서트다. 프로맥스가 주최하고 스퀘어에닉스가 주관하며, 액토즈소프트가 협력한다.
'에오르제아 심포니'에서는 '파이널판타지14'의 OST를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원신 심포니', '몬스터 헌터 오케스트라' 등에 참여한 쿠리타 히로후미가 지휘를 맡고, '디토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담당한다. 또한 피아노 연주자 모리시타 유이 등 100명 이상의 출연진이 참여해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액토즈소프트] |
특히 이번 공연에는 '파이널판타지14' 프로듀서 겸 디렉터인 요시다 나오키, 사운드 디렉터 소켄 마사요시, 보컬리스트 아만다 에이켄과 제이슨 찰스 밀러 등도 출연해 한국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은 이틀 모두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되며, 티켓은 5일 오후 2시부터 공연 전날 오후 5시까지 '티켓링크'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에오르제아 심포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파이널판타지14' 공식 홈페이지와 특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