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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뉴욕증시 3월 유동성 지진 ① 빅테크 운명 연준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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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FP 3월11일 종료
연준 사실상 유동성 방출
나스닥·연준 유동성 강한 동조

이 기사는 2월 7일 오후 3시2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연초부터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 목소리가 월가를 긴장시키는 가운데 오는 3월 유동성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경고가 번지고 있다.

분기 실적에 따라 빅테크의 주가 희비가 엇갈리는 상황에 유동성 축소와 변동성 상승이 뉴욕증시를 흔들어 놓을 수 있다는 것.

크로스보더 캐피탈에 따르면 2022년 6월부터 지속된 월 950억달러 규모의 양적긴축(QT)에도 연준의 순 유동성 공급이 2023년 3월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2023년 3월은 실리콘밸리은행(SVB)을 필두로 시그니처 은행과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등 지역은행이 연이어 파산했던 시기다.

연준의 순 유동성 공급이 그래프의 점선과 같이 계속 줄어들어야 하지만 실상 하락을 멈추고 상승세로 돌아서는 모습이 확인된다.

연준의 순 유동성 추이와 나스닥 지수 등락 [자료=크로스보더 캐피탈]

순 유동성은 연준의 대차대조표에서 일반 계정(TGA)과 역레포(RRP) 잔고를 차감한 수치로, 연준이 실질적으로 유동성을 방출하는지 아니면 흡수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이와 관련, <자본 전쟁 : 글로벌 유동성의 증대(Capital Wars : The Rise of Global Liquidity)의 저자이며 크로스보더 캐피탈의 이사인 마이클 호웰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칼럼에서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를 배경으로 지목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23년래 최고치인 5.25~5.50%로 동결하는 한편 양적긴축(QT)을 지속하고 있지만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인한 금융권 유동성 위기 전염을 차단하기 위해 시행한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을 통해 대규모 유동성을 방출, 순(net) 유동성 공급이 방향을 돌렸다는 진단이다.

실제로 연준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12월20일 기준 한 주 사이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을 통해 은행권이 조달한 자금이 1310억달러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전 주 1240억달러에 이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은행권에 방출되는 유동성은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들어서도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 창구를 통한 자금 조달이 급증했다. 1월 마지막주 유동성 공급이 1678억달러로 늘어났다.

양적긴축(QT)이 월 950억달러라는 사실을 감안할 때 순 유동성 공급을 나타내는 그래프가 상승 반전한 결과가 당연한 이치다.

문제는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가 본래 1년간 한시적으로 운용하기로 했던 자금줄이었고, 연준은 예정대로 오는 3월11일 이를 종료할 계획이다.

월가에서는 이를 연장할 가능성을 점쳤지만 정책자들은 시장의 기대에 흔들리지 않았다. 은행권 위기가 전염되지 않은 데다 일부 은행들이 저리에 공급하는 자금을 조달해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지급준비금으로 예치, 아비트라지 거래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의식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연준에 따르면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와 지급준비금에 적용하는 이자율 스프레드가 2023년 말 기준 0.5%포인트로 파악됐다.

BTFP와 지급준비금 이자율 스프레드 [자료=연준, 블룸버그]

시장 전문가들은 3월11일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유동성 공급이 위축되면서 주식을 포함한 자산시장에 충격을 가할 것으로 우려한다.

당장 3월부터 양적긴축(QT)을 축소하거나 종료할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는 사실을 감안할 때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 종료에 다른 후폭풍이 불가피하다는 애기다.

JP모간은 2월6일자 보고서를 내고 2024년 뉴욕증시의 가장 커다란 리스크 요인으로 유동성 위축을 지목했다. 이로 인한 변동성 상승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현기증을 느낄 것이라는 경고다.

달러화 [사진=블룸버그]

연준의 은행권 긴급 대출 프로그램 종료와 함께 최근 뉴욕커뮤니티뱅코프(NYCB)를 필두로 한 상업용 부동산 쇼크, 여기에 시장의 기대에 비해 금리 인하에 소극적인 연준 행보까지 유동성 적신호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는 것.

여기에 거래 상대방 리스크가 크게 부각되면서 금융권에 자금 거래와 위험 자산 베팅을 꺼리는 움직임이 확산될 수 있다고 JP모간은 주장한다.

주식시장에 직접적인 타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앞서 크로스보더 캐피탈의 그래프에서 또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연준의 순 유동성 공급 그래프(빨간색)와 나스닥 지수(노란색)이 강한 동조 현상을 보인다는 사실이다.

인공지능(AI) 테마가 2023년 이후 빅테크 중심의 뉴욕증시 상승의 동력으로 꼽히지만 실상 연준의 유동성 공급이 주가 상승과 직접적인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있다는 얘기다.

또 다른 데이터에서도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된다. 뉴에지 웰스와 매크로본드, 블룸버그에 따르면 2023년 2월 초부터 가파르게 떨어졌던 S&P500 지수가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 개시 이후 강한 반등을 연출했다.

국제재무분석사(CFA) 스테파니 레네비어는 미국 금융 정보 및 교육 플랫폼 피니마이즈 플랫폼에 올린 칼럼에서 "기술 혁신 이면에 연준이 방출한 대규모 유동성이 주식시장에 생명줄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국채 가격 급락으로 인한 은행권 충격이 수면 위로 부상한 데 따라 투자자들이 소위 '패닉 매도'에 뛰어들었을 때 연준의 돈줄이 구원 투수가 돼 줬다는 판단이다.

그는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을 의미하는 BTFP가 투자자들 사이에 만연했던 BTFD(Buy the FAANG in Dip, FAANG-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을 쌀 때 사라)와 유사하다는 점이 흥미롭다"고 말했다.

3월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의 종료 이후 유동성 위축은 주식 이외에 다른 자산에도 충격을 가할 전망이다.

아서 헤이스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는 비트코인 가격이 40% 폭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달러화 유동성이 크게 위축되면서 하락 압박을 받을 것이라는 얘기다.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에 따른 훈풍이 벌써 소멸하는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이 3월 초 어느 수준에서 거래되든 20~30% 하락이 불가피하고, 2021년 기록한 최고치 7만달러에서 40% 급락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설명이다.

도이체방크의 스티븐 정 전략가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2023년 3월 시행한 은행권 대출 프로그램의 종료가 놀랄 일은 아니지만 발표가 예상보다 일찍 이뤄졌다"고 말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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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주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이번 주(27~31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최대 변수로 맞는다. 양사의 실적과 하반기 전망은 국내 반도체 업황은 물론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감의 지속 여부를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도 잇따라 성적표를 공개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까지 예정돼 있어 글로벌 증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7월 20~24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4.1%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0.2% 하락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이달 들어 이어진 지수 급락은 반도체 업황 악화보다 높아진 시장 기대치와 주도주 디레버리징,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 매물이 겹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이후 외국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알파벳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돼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FOMC 결과를 확인한 뒤 투자심리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반도체 대장주의 성적표가 공개된다. SK하이닉스는 29일, 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자체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와 AI 서버 투자 확대가 실적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하반기 메모리 업황과 실적 가이던스가 어떻게 제시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가장 모멘텀이 강한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컸던 만큼 단기적으로는 반도체가 주도주 역할을 하고 이후 다른 업종으로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며 "국내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진단했다. 미국 빅테크 실적도 AI 랠리의 지속 여부를 판가름할 핵심 변수다. 29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30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은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와 AI 인프라 투자, 자본지출(CAPEX) 확대 기조가 유지될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전망이다. 빅테크의 투자 확대가 이어질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AI·반도체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30일(한국시간)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 결과를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발언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한 만큼 시장의 관심은 향후 통화정책 방향보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쏠릴 것"이라며 "다만 최근 미국 고용과 물가 지표가 둔화된 가운데 연준도 선제적인 정책 신호를 자제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FOMC 자체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주요 경제지표도 대거 발표된다. 국내에서는 29일 6월 소매판매지수, 31일 6월 광공업생산이 공개돼 내수와 제조업 경기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28일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30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와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31일 6월 PCE 물가지수와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PCE는 Fed가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물가지표인 만큼 향후 금리 경로를 가늠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이밖에 유럽에서는 30일 2분기 GDP와 6월 실업률, 31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일본은행(BOJ)도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통화정책과 AI 투자 흐름이 예상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96.11포인트(1.35%) 내린 7000.78에, 코스닥 지수는 12.78포인트(1.62%) 내린 777.50에 장을 시작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75.20원에 거래중이다. 2026.07.24 ryuchan0925@newspim.com plum@newspim.com 2026-07-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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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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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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