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서울 종로구 인왕산과 북악산에 연쇄 산불이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11시 53분 부암동 인왕산에서, 오후 12시 10분에는 삼청동 북악산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2시51분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며 헬기 8대, 소방차 등 산불진화장비 23대, 인력 84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주민과 등산객에게 대피를 요청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산불을 보고받고 "산림청과 소방청을 중심으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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