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편 포함 532편 운항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강한 바람과 폭설로 멈췄던 제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25일 재개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이날 청주발 제주항공 7C881편이 오전 7시 제주에 도착하는 등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이 운항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공항 모습 |
제주공항은 이날 임시편을 포함해 532편(출발 270편, 도착 262편)이 운항한다. 당초 예정된 항공편 외에 결항편 승객 수송을 위해 제주 출발 기준 국내선 38편의 임시편이 추가 편성됐다. 가장 많은 승객이 향하는 김포공항의 이착륙 시간은 26일 오전 1시까지 2시간 연장됐다.
앞서 설 연휴 마지막날인 24일 제주공항에는 강풍과 급변풍 특보로 출도착 항공편 476편이 전편 결항했다. 이로 인해 귀경객과 관광객 3만5000∼4만명이 제주를 떠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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