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전 통해 "투지와 열정으로 국민에게 큰 감동"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축구 대표팀의 극적인 16강 진출에 축전을 보내 선수들의 투지와 열정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3일 새벽 "도전은 다시 시작된다"라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축하한다"고 기뻐했다.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
윤 대통령은 "선수 여러분, 감독과 코치진 여러분, 투지와 열정으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라며 "그동안 준비한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십시오. 경기를 즐기십시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대통령은 "지금까지 그랬듯이 승패를 넘어 대한민국 축구의 가능성을 온 세상에 보여주길 기대한다"라며 "저도 함께 응원하겠다. 파이팅!"이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포르투갈에 2대1로 승리했다. 한국은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포르투갈을 또 다시 이겨냈다. 한국은 알라이얀의 기적을 이뤄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