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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추가 업무개시명령은 유류 가능성…대통령실 "수급 상황 지켜보는 중"

기사입력 : 2022년11월30일 16:09

최종수정 : 2022년11월30일 16:09

"수도권 주유소 비축 물량 며칠에 불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화물연대 집단 운송 거부와 관련해 시멘트 부문에 업무 개시명령을 발동한 가운데 유류 운송 차량에 추가 명령을 발동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30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기자의 질문에 "기본적으로 업무개시명령은 요건을 충족시켜야 한다"라며 "요건을 좀 더 살펴야 하지만 유조차 기사의 운송 거부로 휘발유 운송 차질이 빚어지는 것을 우려하면서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시멘트 수송차의 경우 출고량이 90% 이상 줄었기 때문에 국민 경제에 지대한 타격이 우려되는 바 이같은 명령이 실시됐다"라며 "수도권 주유소 비축 물량분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류 수급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라며 "수도권 물량이 며칠 분에 불과하다는 보고를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요건 충족을 위한 정확한 범위가 법적으로 규정돼 있는 것은 아니다. 정부가 판단할 때 국가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때 업무개시명령을 내린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현장의 업무마비 사태가 심화되므로 BCT(벌크시멘트트레일러) 운송이 재개되기를 바란다"라며 "시멘트만 해도 누적된 매출 손실이 천억원 대에 이르고, 오늘부로 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추가 업무재개 명령이 내려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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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비싸서 어디 먹겠나"...'실적 쇼크' 교촌치킨, 3000원 올린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내달 3일부터 소비자 권장 가격을 최대 3000원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촌치킨의 이번 가격 조정은 품목별로 500~3000원 사이로 진행된다. 주요 한마리 및 부분육 메뉴는 3000원 인상되며 이외 메뉴들은 사이즈 및 기존 가격대에 따라 500원~2500원 오른다. 블랙시크릿 등 일부 신제품은 가격 조정 없이 동결된다. 교촌치킨 로고. [사진= 교촌에프앤비] 교촌은 가맹점 수익 구조가 악화돼 이번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 2014년 이후 10년간 주요 원자재 가맹점 납품가를 동결했지만 분담비용이 상승하면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8%를 기록하는 등 본사 지원이 한계에 부딪혀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는 설명이다. 또 교촌은 붓으로 소스를 바르는 조리과정으로 소요되는 인건비가 여타 치킨업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누적된 비용 상승 부담으로 불가피하게 이번 가격 조정을 결정하게 됐다"며 "고객 여러분께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촌은 이번 가격 조정과 함께 반마리 세트 메뉴 등 가성비 메뉴들을 출시해 소비자 가격 선택권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romeok@newspim.com 2023-03-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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