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GAM] 전기차, 2033년 글로벌 신차 판매 50% 넘어선다...탑픽은?

기사입력 : 2021년07월13일 15:28

최종수정 : 2021년07월13일 15: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13일 오후 3시0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앞으로 약 10년 뒤인 2033년에는 전기차가 전 세계 차량 판매의 50% 이상을 차지할 거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이로부터 약 10년 뒤인 2045년에는 내연기관 차량이 전 세계 신차 판매의 1% 미만에 불과할 걸로 전망됐다.

12일(현지시간)자 마켓워치는 컨설팅 업체 언스트앤영(EY)의 분석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다임러의 전기차 EQS [사진=업체 홈페이지]

EY는 소비자 행동, 규제 트렌드, 기술 진화, 제조사의 전략 등을 바탕으로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밝히고 특히 유럽이 전기차 도입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걸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2028년까지 유럽에서의 전기차 판매가 하이브리드, 연료 전지 등 모든 종류의 차량 판매를 능가할 것"으로 보고 중국에서는 2033년, 미국에서는 2036년 경 비슷한 추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특히 코로나 팬데믹이 사람들의 차량 소유에 대한 인식을 바꿔놨다고 지적했다. 차량 공유나 대중 교통에 대한 선호로 차량 구매 의사가 없던 사람들까지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차량을 구매하는 쪽으로 돌아섰다는 설명이다.  

세계적인 정부 규제 변화도 이러한 변화에 한 몫하고 있다. EY는 "영국이 2030년부터 내연 기관차 판매를 금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며 "중국도 규제 조치를 통해 전기차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오스트리아 정부는 코로나 지원책의 일환으로 전기차 구매자들에 대한 보조금 제공 방안을 내놓았다. 전기차 구매자들의 실질적인 비용 부담이 줄어든 셈이다.

12일 월가 유력 배런스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최근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기간을 4년 늘린다고 밝혔다. 앞서 8일 독일연방경제에너지부는 4만유로 이하의 전기차 구매에 대해 9000유로를 지원하는 방안을 2025년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해당 지원금 지급은 올 연말 종료될 계획이었으나 지급 시기를 확대한 것이다.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테슬라와 폭스바겐이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외에도 ▲르노 ▲다임러 ▲BMW와 올해 초 피아트크라이슬러와 PSA가 520억 달러 규모의 합병으로 재탄생한 그룹인 ▲스텔란티스도 이번 정책의 수혜주로 떠오를 걸로 봤다.

유럽은 각국 정부의 전기차 도입 확대 추진 정책으로 지난해 중국을 제치고 가장 큰 전기차 시장으로 부상했다. 

유럽전기차 보고서 발행사인 마티아스 슈미트에 따르면 2021년 들어 현재까지 중국이 다시 전기차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의 경우, 18개 주요 국가 시장에서 올해 총 105만 대의 전기차가 판매될 전망이다. 2022년에는 131만 대, 2024년에는 2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바이든 행정부도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보조금 지급 방안과 더불어 충전 인프라 개발 방안도 내놓아 미국에서의 전기차 보급도 확대될 걸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EY는 바이든 행정부의 전기차 지원 계획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순 없다고 덧붙였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수도권 아침 기온 4도...올 가을 첫 한파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7일인 월요일은 전국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전망된다. 서울과 수도권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며 올 가을들어 첫 한파가 예고됐다. 기상청과 민간 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7일인 월요일은 수도권 출근길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가을 첫 한파가 예고됐다. 사진은 지난 2월17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인근에서 두꺼운 옷은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 2025.02.17 mironj19@newspim.com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이날 오후 9시 경기 북부와 강원, 충북, 경북에는 올해 가을 들어 처음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가 되겠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3도 ▲춘천 2도 ▲강릉 6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울산 8도 ▲제주 1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2도 ▲수원 11도 ▲춘천 12도 ▲강릉 12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울산 13도 ▲제주 16도다. 미세먼지는 WHO 기준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환경부 기준으로도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을 보이겠다.  calebcao@newspim.com 2025-10-27 06:30
사진
안세영, 중국 선수 3명 꺾고 9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압도적 세계 1위임을 다시 증명했다. 지난 주 덴마크 오픈에서 3명의 일본 선수(16강전 세계 21위 니다이라 나츠키, 8강전 8위 미야자키 토모카, 4강전 4위 야마구치 아카네)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라 올해 국제대회 8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이번 주엔 프랑스 오픈에서 3명의 중국 선수(8강전 세계 14위 가오팡제, 4강전 5위 천위페이, 결승전 2위 왕즈이)를 연파하며 9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세송세비녜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안세영은 왕즈이를 단 42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3 21-7)으로 눌렀다. 올 시즌에만 5번 왕즈이를 만나 전승이다. 지난 주 덴마크 결승까지 모두 파이널 매치였다. 통산 상대 전적은 15승 4패로 벌어졌다. 안세영이 프랑스오픈 정상을 밟은 건 2019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가 3번째다. 안세영. [사진=BWF] 전날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와 1시간 27분 혈투를 벌인 뒤 곧바로 결승에 나선 안세영은 초반만 탐색전을 펼쳤을 뿐 곧바로 자신만의 리듬을 되찾았다. 1게임 6-6 동점에서 대각 스매시로 주도권을 잡은 안세영은 왕즈이의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며 11-9로 첫 인터벌을 맞았다. 후반엔 연속 공격으로 압박했다. 각도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스매시와 드롭샷을 섞어 상대를 흔들었다. 왕즈이의 실책을 유도하며 21-13으로 첫 게임을 마무리했다. 2게임은 세계 1위와 2위의 대결같지 않게 안세영의 일방적인 무대였다. 시작하자마자 5-0으로 달아난 안세영은 특유의 속도 조절과 대각 공격으로 왕즈이의 쓴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중국 관중은 침묵했고 왕즈이의 코치는 울상을 지었다. 11-3으로 크게 앞선 채 인터벌에 돌입한 뒤에도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다소 가혹하다 싶을 정도로 왕즈이를 앞뒤 좌우로 몰고다녔다. 직선 스매시로 경기를 끝낸 뒤 양팔을 흔들며 포효했다. 안세영. [사진=BWF] 우승 상금 6만6500달러(약 9500만원)를 보탠 안세영은 올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해 9차례 우승을 달성하며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통산 누적 상금은 220만 달러(약 31억6000만원)를 넘겼다. 이번 시즌 남은 대회는 11월 호주오픈, 구마모토 마스터스, 12월 HSBC 월드투어 파이널스다. 3개 대회 중 한 번이라도 더 우승한다면 2년 전 자신이 세운 단일 시즌 9관왕 기록을 넘어 남녀 통틀어 사상 첫 '10관왕 신화'의 주인공이 된다. 안세영은 내달 18일 개막하는 호주오픈(슈퍼500)에 출전해 12월에 있을 HSBC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 대비한다. 월드 투어 파이널스는 올해 국제 대회 남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던 8명(팀)이 격돌하는 '왕중왕전'이다. psoq1337@newspim.com 2025-10-26 2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