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GAM] 월가 "전동화 슈퍼사이클 도래...이튼·삼성SDI 등 추천"

기사입력 : 2021년07월13일 15:27

최종수정 : 2021년07월13일 15:27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13일 오전 11시2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월가 투자은행들이 전기차 보급과 전력망 개선 흐름 등으로 '전동화(Electrification)' 테마의 슈퍼사이클이 도래했다며 유망주를 추천하고 나섰다. 추천 유망주 중에 삼성SDI도 포함됐다.

12일(현지시간) CNBC뉴스에 따르면 투자은행 모간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전기차 관련 기반시설 확대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 주세, 전력망 현대화, 전력저장 장치 및 전력분산 수요 증가 등의 테마가 맞물려 전동화 슈퍼사이클을 이끌고 있다"고 주장했다.

모간스탠리는 그러면서 "저(低)위험으로 관련 테마에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유망주를 소개했다.

모간스탠리는 먼저 미국 이튼(종목명: ETN)을 유망주로 내세웠다. 은행은 "이튼은 미국의 저전압과 중전압 전기장비 부문에서 강력한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모간스탠리는 저전압 및 중전압 전기장비는 전기차 기반시설과 전력분산, 전력망 개선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했다.

은행은 또 프랑스의 르그랑(LR)과 독일의 지멘스(SIE)를 추천했다. 모간스탠리는 르그랑에 대해 "건물 전력 관리 부문에 사용되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중요한 저전압 전기장비 분야에 전념하는 회사"라고 소개했다. 지멘스에 대해서는 "전력망 개편의 전반적 부문에 관여해 있다"고 설명했다.

JP모간은 유럽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추세 수혜주로 프랑스 자동차 부품업체 발레오(FR)와 독일 다임러(DAI), 독일 폭스바겐(VOW)을 각각 제시했다. 앞서 폭스바겐은 글로벌 전기차 1인자 미국 테슬라(TSLA)에 대해 "(시장 점유율을) 바짝 쫓아 따라잡기를 원한다"며 전기차 사업 육성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투자회사 얼라이언스번스타인은 전기차용 배터리 분야에 주목했다. 얼라이언스번스타인은 전기차용 배터리 분야는 현재 240억달러에서 2050년 6540억달러로 27배 넘게 커질 것으로 추산했다. 회사는 관련 유망주로 삼성SDI(006400)와 중국 CATL(300750)을 지목했다.

미국 메인 주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 시설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