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美CDC, 코로나19 이래 첫 크루즈 운항 허용

기사입력 : 2021년05월27일 10:41

최종수정 : 2021년07월08일 14:07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보건 당국이 코로나19(COVID-19) 사태 이후 첫 크루즈 운항을 허용했다. 오는 6월 26일 로얄캐리비안의 자회사 여객선 한 척이 서비스를 재개한다.

크루즈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04.08 mj72284@newspim.com

26일(현지시간) 로얄캐리비안이 홈페이지에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오는 6월 26일부터 미국 출발 크루즈선 운항을 해도 좋다고 승인했다. 무려 15개월 만의 운항 재개다.

CDC는 로얄캐리비안 업체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미국발 크루즈선 운항을 허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자회사 셀러브리티 크루즈의 크루즈선 셀러브리티 엣지 호가 해당 일자로 플로리다주 포트 에버글래이즈 항구를 떠나 7일간 항해한다. 

업체는 경유지 등 구체적인 항해 루트를 공개하진 않았다.

선장과 승원 모두 백신 접종자들이며, 16세 이상 승객은 탑승 전 백신 접종 증명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오는 8월 1일부터는 12세 이상 승객들에게도 백신 접종 여부 증명을 요구한다.

로얄캐리비안의 리처드 페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에서 떠나는 크루즈가 돌아왔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CDC와 크루즈 업계는 이제 앞으로 나아갈 때이며 올 여름 중순에는 서비스 재개를 막을 그 어떤 장애물도 없을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