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릉아산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각종 적정성 평가에서 잇따라 '1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강릉아산병원[사진=강릉아산병원]grsoon815@newspim.com |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7회 연속, '위암 적정성 평가'는 5회 연속,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성성 평가'에서는 6회 연속 각각 1등급을 받아오며 폐질환 관리 및 암 치료의 질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믿고 진료 받을 수 있는 병원임을 확인받았다.
이번 '위암·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2019년도 한 해 동안 해당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암 치료 전문의 구성 여부, 수술·방사선·항암화학요법 등 치료의 적정성 여부, 평균 입원일수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2019년 5월부터 1년 동안 해당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40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의 3가지 평가지표와 더불어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비율 항목 등 7가지 모니터링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하현권 강릉아산병원장은 "암 뿐만 아니라 모든 질환에서 환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질 높은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평원은 암 진료과정의 적정성과 의료서비스의 효율성과 질 향상시키기 위한 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평가 결과는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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