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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 "2차 가해 논란 박원순 전 비서실장, 기관장 임명 안 돼"

오성규 전 비서실장,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공모에 응모

  • 기사입력 : 2021년02월17일 21:58
  • 최종수정 : 2021년02월17일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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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비서실장을 지낸 오성규씨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공모에 응모한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반대 입장을 밝혔다.

오 전 실장은 지난해 12월 박 시장의 성추행 피해자가 과거 박 전 시장에게 보낸 자필 편지를 공개해 2차 가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사진=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페이스북 wideopen@newspim.com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17일 입장문을 내고 "오 전 비서실장을 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임명하는 것을 최종 승인하지 말아달라"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호소했다.

이 단체는 "(오 전 실장이) 피해자의 피해 호소를 앞장서 공격해왔으며, 국가인권위원회의 직권 조사에서는 공개적으로 (인권위를) 압박하며 진술을 부정했다"고 지적했다.

또 "전직 서울시 사람으로 기관에서 밝혀진 사실도 부정하며 여론을 호도하고, 피해자를 고통에 몰아넣은 2차 가해자"라고 덧붙였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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