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현대건설, 올해 정비사업 '넘사벽' 1위…롯데·포스코·GS건설 '2조클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ENG·대림산업·삼성물산 '1조클럽' 진출…총 7곳 1조원 넘어
'로또분양'에 분양위험 감소…"내년 건설사들 주택사업 호황 예고"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현대건설과 롯데건설이 올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서 나란히 1·2등을 달리고 있다.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한 다른 주요 대형 건설사들도 작년 한 해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순위 10위권 건설사 중 현대건설은 도시정비사업에서 4조4491억원을 수주해 창사 이후 최대실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GS건설은 2조원을 돌파했으며 현대엔지니어링, 대림산업, 삼성물산은 1조원을 넘어섰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2020.12.01 sungsoo@newspim.com

우선 현대건설은 올해 현재까지 누적 수주액이 4조4491억원으로 지난 2017년 이후 처음으로 4조억원을 돌파했다. 작년 한 해 실적의 약 1.5배다. 이는 역대 최대 재개발사업으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의 시공사로 선정된 덕이 크다.

올해 현대건설이 수주한 주요사업은 ▲서울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1조7378억원) ▲부산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4160억원) ▲대구 명륜지구 재개발사업(3227억원) ▲서울 신용산북측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3037억원) ▲대전 대동4·8구역 재개발사업(2667억원) ▲부산 반여3-1구역 재건축사업(2441억원) 등이다.

현대건설 다음으로는 롯데건설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롯데건설의 올해 1~11월 누적 수주액은 2조6325억원으로, 작년의 2배가 넘는다. 주요 수주사업은 ▲서울 갈현1구역 재개발(9255억원) ▲부산 범일2구역 재개발(5030억원) ▲서울 용산구 이촌현대 리모델링(2947억원) ▲대전 가오동2구역 재건축(2016억원) 등이다.

3위는 포스코건설이다. 포스코건설의 올해 1~11월 누적 실적은 2조5617억원으로, 작년 총액(2조7452억원)에 비해 다소 줄었다.

포스코건설이 수주한 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은 부산 대연8구역 재개발(8996억원)이다. 이밖에 ▲경남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2772억원) ▲서울 광진구 자양동 자양우성1차 리모델링(2100억원) ▲서울 강동구 명일동 주양쇼핑 재건축(1668억원) 등을 수주했다.

4위는 GS건설에 돌아갔다. GS건설의 1~11월 누적 수주액은 2조5092억원으로 작년의 약 1.5배 수준이다. GS건설은 ▲부산 문현1구역 재개발(1조103억원) ▲경기 남양주 덕소3구역 재개발(3820억원) ▲서울 성동구 옥수동 한남하이츠 재건축(3287억원) 등을 수주했다.

5~7위는 각각 현대엔지니어링(1조2782억원), 대림산업(1조1356억원), 삼성물산(1조487억원) 순이다. 세 업체 모두 '1조클럽'에 들면서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주요 사업으로는 6742억원 규모의 인천 동구 송림1·2구역 재개발이 있다. 대림산업은 강남권에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삼익 재건축(2314억원)을 수주했다.

5년 만에 정비사업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던 삼성물산은 올해 서울 서초구 신반포15차(2400억원), 서울 서초구 반포3주구(8087억원)을 따냈다. 둘다 강남 '알짜배기' 사업에 속해 두 사업만으로도 수주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8~10위는 대우건설(8728억원), HDC현대산업개발(6871억원), SK건설(4048억원) 순이다. 대우건설은 작년 총액(8666억원)보다 소폭 증가한 반면 나머지 두 업체는 모두 작년보다 수주액이 37%, 33%씩 줄었다.

올해 10대 건설사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분양가상한제에도 정비사업에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 1조원을 넘긴 업체는 7곳으로 작년(5곳)보다 늘어났다. 이는 대형 건설사들이 지방 사업지와 도시환경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에 대거 진출했기 때문이다.

또한 '로또분양'으로 분양시장이 호황을 보이면서 건설사의 분양 리스크도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내년 건설사들의 국내 주택사업 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김승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있었는데도 건설사들의 국내 주택사업은 기대 이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광역시 중심으로 도시정비물량이 나온 데다 기존에 지정 또는 공급된 택지에서 착공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수도권 및 광역시 도시정비 분양, 잔여 택지의 일반도급 착공이 증가했다"며 "내년에도 이와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4억 짜리 스포츠 브라 세리머니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만큼이나 강렬한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의 금메달 세리머니가 '100만 달러 가치'라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레이르담이 우승 직후 경기복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드러낸 장면을 두고 "100만 달러짜리 세리머니"라고 보도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0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우승한 뒤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 브라를 노출시키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2초31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 네덜란드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우승이 확정된 뒤 그는 환호와 함께 상의 지퍼를 내렸고, 안에 착용한 흰색 스포츠 브라가 노출됐다. 레이르담이 착용한 제품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스포츠 브라였다. 매체는 "마케팅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 팔로워 2억9800만명을 보유한 나이키 계정을 통해 막대한 홍보 효과를 거뒀을 것"이라며 "7자리 숫자(100만 달러 이상)의 보너스를 받을 만하다"고 전했다. 경제 전문지 쿼트 편집장 마인더트 슈트의 분석도 인용됐다. 레이르담 개인 소셜미디어 팔로워가 620만명에 달하는 만큼, 팔로워 1명당 1센트만 적용해도 게시물 하나의 가치는 약 9000만원에 이른다는 계산이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유타 레이르담이 16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레이르담의 우승 장면은 네덜란드 브랜드 헤마의 광고에도 활용됐다. 눈물을 흘리며 화장이 번진 모습이 포착되자, 헤마는 자사 아이라이너를 홍보하며 '눈물에도 번지지 않는 방수 제품'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유명 복서 제이크 폴과 약혼한 사실로도 잘 알려진 레이르담은 이번 대회에 전용기를 이용해 이탈리아에 도착했고, 화려한 일상을 담은 사진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면서도 개회식에는 불참해 또 다른 화제를 낳기도 했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08
사진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