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암군은 폭염피해 저감사업을 확대하고, 재난 취약계층 보호활동을 추진하는 등 폭염에 따른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21일 군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삼호읍 용당리 현대삼호아파트 사거리 및 대불초등학교 앞 등 학생들을 비롯해 유동인구가 많은 7곳에 그늘막을 추가 설치했다.
그늘막 [사진=영암군] 2020.08.21 yb2580@newspim.com |
폭염특보시 재난도우미가 지역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매일 안부전화, 주2회 방문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폭염 행동요령 리플릿과 부채를 영암군 11개 읍면 무더위쉼터에 배부하는 등 폭염 피해 저감을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서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장마후 시작된 폭염에 온열질환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도 폭염 시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라며 고령자, 어린이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자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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