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종인 비대위, 9명으로 구성...'80년대생' 김병민·김재섭·정원석 비대위원 임명

기사입력 : 2020년05월27일 16:30

최종수정 : 2020년05월27일 16:51

통합당, 27일 상임전국위 열고 비대위원 안건 의결
주호영·이종배·성일종·김미애·김현아·김병민·김재섭·정원석 총 8명

[서울=뉴스핌] 김승현 이지현 기자 = 미래통합당이 27일 총 9명으로 꾸려질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을 발표했다.

재선 의원으로 성일종 의원이, 초선 의원으로는 김미애 당선인이 임명됐다. 이밖에 원외 인사는 4명으로 여성과 30대 청년 정치인들이 대거 합류했다.

통합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상임전국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안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우택 미래통합당 상임전국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차 상임전국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5.27 leehs@newspim.com

정우택 상임전국위원장은 브리핑에서 "(비대위원은) 당연직으로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이 포함된다"며 "초선 의원 중에는 김미애 당선인이, 재선 의원 중에는 성일종 의원이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원외에서는 4명이 들어갔다. 김현아 의원과 3명의 젊은 분이 들어갔다"며 "김병민 서울 광진갑 조직위원장, 김재섭 서울 도봉갑 조직위원장. 정원석 전 강남을 조직위원장"이라고 설명했다.

김종인 비대위는 당초 김 위원장이 밝힌 대로 3040 청년 세대가 대거 참여하게 됐다.

김병민 위원은 1982년생으로 경희대 총학생회장 출신이다. 젊고 합리적인 정치평론가로 이름을 알렸고, 이번 총선에서 영입인재로 발탈돼 서울 광진갑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김재섭 위원은 1987년생으로 서울대 법대 출신이며 청년 정당 같이오름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았다. 이번 총선에서 퓨처메이커로 발탁돼 서울 도봉갑에 출마했으나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김종인 위원장은 김재섭 위원의 후원회장을 맡아 일찌감치 그가 합류할 것이라는 하마평이 있었다.

정원석 위원은 1988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이다. 청년단체 청사진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이번 총선에서 당 중앙선거대책위 상근대변인 역할을 수행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