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뮤지컬배우 전동석의 일본 단독 콘서트가 취소됐다.
29일 뉴스핌 취재 결과 하반기 예정됐던 전동석의 데뷔 10주년 콘서트 일본 공연이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10월 4일과 5일 진행되는 한국 공연은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배우 전동석 [사진=다인엔터테인먼트] |
전동석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첫 번째 선물'이라는 타이틀로 한일 양국에서 공연을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공연 주최측인 신스웨이브에 따르면 기획 초기단계부터 현지 업체간 내부 사정으로 일본 공연은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
전동석은 지난 2009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로 데뷔해 '로미오와 줄리엣' '몬테크리스토' '엘리자벳' '팬텀' '프랑켄슈타인'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현재 뮤지컬 '헤드윅'에 출연 중이며 9월 3일부터 15일까지 '지킬앤하이드' 서울 앵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일본 공연과 별개로 전동석의 국내 단독콘서트 '첫번째 선물'은 오는 10월 4일부터 5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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