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이승환, 데뷔 30주년 기념 음반·공연으로 컴백…11월 '무적귀환' 콘서트

기사입력 : 2019년08월29일 10:15

최종수정 : 2019년08월29일 10:15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가수 이승환이 데뷔 30주년 기념 공연 '무적전설'로 돌아온다.

이승환은 오는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30주년 기념 콘서트 '무적전설'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1989년 데뷔한 이승환의 30년 음악인생을 새로 쓰는 역사적 무대다. 1999년 개최했던 공연 '무적’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재현시키며 이승환과 팬 모두에게 기념비적인 순간이 될 전망이다.

가수 이승환 [사진=드림팩토리]

소속사에 따르면 이승환은 공연의 모든 스토리와 연출 작업을 이미 마친 상태이며 그의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는 작업만이 남았다. 또한 현재 국내 기술로 표현할 수 있는 극한의 놀라운 광경들이 펼쳐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다시 ‘무적’이라는 이름을 걸고 선보이는 ‘공연의 신’ 이승환의 30 주년 공연에 뜨거운 관심과 함께 치열한 티켓팅이 예상된다.

발라드부터 록까지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전천후 라이브 역량을 자랑하는 이승환은 그간 최초, 최고의 기록을 써왔다. '무적' '끝장' '공연지신' '환니발' '진짜' '빠데이' '차카게 살자' '온리 발라드' '최고의 하루' 등 해마다 다양한 브랜드 콘서트를 기획, 총 1000회가 넘는 공연을 진행하며 창의적인 연출과 다채로운 퍼포먼스, 가창력이 무대를 선보여왔다.

[사진=드림팩토리]

이승환은 올해 30주년을 맞아 더욱 바빴다. 7개월 동안 진행된 22 개 도시 전국투어 콘서트 '최고의 하루'를 비롯해 뮤지션의 이름을 건 국내 최초 페스티벌이자 19년째 이어온 대규모 자선 콘서트 '19th 차카게살자-이승환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지난 6월에 열린 '라스트 빠데이-괴물' 콘서트에서는 게스트 없이 93 곡에 달하는 라이브 무대를 단독으로 소화하며 9시간 30분이라는 국내 최장 공연 시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승환은 나눔과 기부 등 선행에 앞장서는 소신 있는 행보로 박수받고 있다. 2001년부터 개최해온 자선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기부하여 소아암 환아 치료 지원을 돕는 것은 물론, '이승환과 아우들' 이란 이름의 인디밴드 지원 프로그램 등 후배 지원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이승환은 11월 '무적전설' 콘서트에 앞서 데뷔일인 오는 10월 15일, 정규 12집 앨범 'FALL TO FLY 後'를 발매하며, '무적전설' 콘서트 티켓 예매는 29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시작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