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공개검증·11월 공적심사 거쳐 12월 시상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고용노동부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2019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 포상은 각계 각층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2009년부터 수여해 왔다.
올해는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 질을 앞장서 개선하는 등 일자리창출에 공이 큰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포상한다. 특히 노동시간 단축, 일·생활 균형 실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청년고용 확대(해외진출) 등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선 개인과 단체가 정부포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자료=고용노동부] |
올해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을 받기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지방고용노동관서 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 공적 조서 등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유공자 추천을 희망하는 국민은 누구나 고용부 누리집에서 일자리창출에 공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추천할 수 있다.
이후 오는 10월 공개검증과 11월 공적심사 등 절차를 거쳐 정부포상 대상자를 결정하고, 올해 12월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중 고용부 노동시장정책관은 "노동시간 단축,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청년고용 확대 등으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 숨은 유공자를 찾아 정부포상을 수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