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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HSBC가 주도한 금융주 상승세와 함께 일제히 올라 …3일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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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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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 영국 HSBC가 실적 호조로 주가 7.94% 급등하며 은행주 상승을 이끌었고 STOXX 600 지수는 0.69% 오른 633.47로 전고점을 돌파했다.
  • AI 디스럽션 우려가 완화됐으나 디아지오와 애스턴 마틴은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각각 12.7%와 2.9% 하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25일(현지 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올랐다.

유럽 최대 은행 중 하나로 꼽히는 영국 HSBC가 실적 발표와 함께 주가가 급등하면서 은행주 전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최근 인공지능(AI) 챗봇의 발전이 기존 산업을 타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조금은 가라앉는 분위기였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4.33포인트(0.69%) 오른 633.47로 장을 마쳤다.

지난 20일 기록한 전고점 630.56을 3거래일 만에 돌파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89.69포인트(0.76%) 상승한 2만5175.94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25.82포인트(1.18%) 뛴 1만806.41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39.86포인트(0.47%) 전진한 8559.07에,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518.72포인트(1.11%) 상승한 4만7170.44로 마감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271.50포인트(1.49%) 오른 1만8461.00으로 장을 마쳤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HSBC는 개장 전 발표한 실적에서 지난해 세전이익이 299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289억 달러)를 상회했다. 매출도 683억 달러로 예상치 674억 달러를 웃돌았다. 4분기 매출도 전년도보다 42% 많은 164억 달러를 기록했고, 세전이익은 68억 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 23억 달러의 세 배 수준이었다. 

이와 함께 올해 유형자기자본수익률(ROTE) 목표를 기존 '10%대 중반'에서 17%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로이터 통신은 "HSBC는 일회성 비용 49억 달러를 반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핵심 수익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며 "이에 따라 주가가 7.94% 급등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HSBC의 강한 상승 에너지를 받아 은행주도 2.8% 올랐다. 

최근 시장을 강타했던 AI 디스럽션(파괴적 혁신 및 도태) 우려도 다소 완화됐다. 

미국 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여러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운 기업용 AI 도구 개발을 진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어느 정도 안심시켰다는 진단이 제기됐다. 

XTB의 리서치 디렉터 캐슬린 브룩스는 "앤트로픽 소식은 AI가 소프트웨어 기업을 대체하기보다 통합될 것이라는 기대를 강화할 수 있다"며 "AI 시대에 글로벌 경제의 미래에 대해 실존적 위기를 느껴온 투자자들을 안심시키는 강력한 메시지가 될 수 있다"고 했다.

UBS 전략가들은 "시장은 AI로 인해 잠재적으로 타격을 받을 기업들의 최종 가치에 대해 논쟁하면서 이를 가격에 반영하려 하고 있다"며 "그와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변동적인 관세 정책의 영향을 평가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변동성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주요 섹터 중에서 광산주와 유틸리티주는 각각 2008년 기록한 전고점을 돌파했다. 

육상 풍력 터빈 제조업체 노르덱스(Nordex)는 작년 핵심 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발표하면서 17.4% 폭등했다. 

반면 세계 최대 주류 제조업체인 영국의 디아지오는 작년 하반기 순매출이 4% 감소한 105억 달러, 영업이익 또한 1.2% 감소한 31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뒤 12.7% 하락했다. 회사 측은 "북미와 중국의 작년 7~12월 수요 부진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도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유기적 매출은 2~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보합세 또는 한 자릿수 초반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배당금은 주당 20센트로 줄이겠다고 했다. 

영국 자동차 업체 애스턴 마틴은 2.9% 하락하며 52주 최저치를 기록했다. 작년 매출이 전년 대비 21% 감소한 12억6000만 파운드를 기록했고, 영업 손실은 2억5920만 파운드에 달했다고 밝혔다. 총 도매 판매량은 10% 감소한 5448대에 그쳤다. 

에이드리언 홀마크 최고경영자(CEO)는 "미국과 중국의 관세 인상이 회사의 실적과 계획 실행 능력에 부담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까지 전체 인력의 20%를 감축할 것"이라며 "이번 감축으로 4000만 파운드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의 중고차 판매업체 오토1 그룹(Auto1 Group)은 올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전망치를 예상보다 낮게 제시하면서 18.2% 떨어졌다.

ihjang6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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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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