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지난 2022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재융자(리파이낸싱)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지난 20일로 끝난 주간의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전주 대비 8bp(1bp=0.01%포인트) 하락한 6.09%를 기록했다. 5년 만기 변동 모기지 금리 역시 5.23%로 내려앉으며 2022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금리 하락에 힘입어 재융자 수요는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재융자 활동을 측정하는 지수는 전주 대비 4% 이상 상승하며 최근 5개월 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50%나 폭등한 수준이다.
다만 모기지 금리 하락이 아직 잠재적 주택 구매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MBA의 주택 구매 모기지 신청 지수는 4.7% 하락해 지난해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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