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이재용 부회장, 일본서 귀국...성과 질문엔 '묵묵부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일 오후 9시 전세기 타고 김포공항 도착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공항 떠나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 출장 6일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일본 출장에 나섰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밤 9시 김포공항에 전세기를 타고 도착했다. [사진=심지혜 기자]

12일 이 부회장은 전세기를 타고 밤 9시경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이 부회장은 일본에서의 출장 분위기와 성과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차를 타고 공항을 떠났다.

이 부회장의 이번 출장은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일본의 수출 규제로 삼성전자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들을 확보하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비롯됐다. 이 부회장은 김기남 부회장 등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사장단들과 수차례 회의를 갖고 대응 방안 중 하나로 출장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규제가 시작된 당일 방한한 일본 최대 IT유통투자기업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과 단독으로 만나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 부회장은 일본의 수출 규제 시작 나흘 만인 지난 7일 오후 김포공항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출장 일정은 지난 11일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됐다. 정확한 동선이나 일정이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앞서 현지 한 매체는 이 부회장이 이날 한국에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30대 그룹 총수 간담회까지 불참하면서 현지에 더 머무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러나 이 부회장은 귀국하지 않았다. 단순히 수출 절차가 까다로워 지는 수준에 그치지 않을 것이란 전망과 함게 심각한 경우 한국이 화이트리스트에서 빠질 수 있다는 위험 신호가 감지되고 있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이 부회장이 이번 규제를 상당히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의 행보가 소재를 확보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계 확인을 위한 방향에 초점이 맞춰져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9일 민영방송 TV아사히 계열 ANN 보도에 따르면 부회장은 반도체 소재 조달이 정체되는 것을 막기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면서도 정작 규제 대상이 되는 반도체 소재 취급 기업과는 협의를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대신 일본 정·재계 인사들에게 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수출 규제 이외 기업들에게는 안정적인 공급을 당부하는 취지의 메일을 보내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TV아사히 등 현지 언론들은 이 부회장이 지난 10일 대형 은행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문제보다 한일 관계 악화를 더 우려한다는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규제가 한일 관계를 더 나쁘게 만들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이다.

한편, 귀국한 이 부회장은 내일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장이 있는 화성사업장에 방문할 것으로 예측된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