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위촉 12명, 재위촉 6명 총 18명 금연환경 조성 나서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금연환경 조성에 앞장설 ‘2019 신규 금연지도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고 8일 전했다.
이번 위촉식은 단체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선정된 광양시 자율방범대 회원으로 신규 위촉자 12명, 지난 임기동안 직무수행 성적이 우수해 재위촉된 6명의 지도원 등 총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규 금연지도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사진=광양시] |
또한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수행시 필요한 단독 직무수행 승인서를 전달했다.
이날 직무교육은 ▲금연관련 법령 ▲금연구역 시설기준 ▲금연지도원 직무 ▲단속요원 자세 등 금연지도원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금연지도원의 임기는 2년이며,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 홍보 및 금연교육 지원 등을 맡게 된다.
한편, 광양시는 2015년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를 제정해 초기 18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기존 9명을 포함 총 27명의 금연지도원이 활동하게 된다.
이정희 광양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고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다방면의 교육과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시는 금연지도원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금연지도·점검 활동으로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