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구강보건주간에 공연한 인형극 ‘도와줘요. 치카요정!’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선생님 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총 53명(81.5%)이 어린이들의 구강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답했으며, 총 54명(84%)이 공연내용이 이해하기 쉽고 흥미 있게 구성됐다고 응답했다.
인형극 '도와줘요 치카요정' 장면 [사진=광양시] |
또한 어린이 구강 건강관리를 위한 희망하는 보건소 사업으로 어린이 구강 보건인형극 34.7%, 어린이 불소도포 구강 관리 22.3%, 구강 보건교육 21.5%, 어린이날 홍보행사 14.9%, 불소용액 양치사업 6.6% 순으로 나타났다.
만족도 조사에 응한 한 선생님은 “‘도와줘요. 치카요정!’ 구강 보건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건강생활습관을 길러주고,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향 건강증진팀장은 “만족도조사를 토대로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채로운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수준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