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보잉 CEO “보잉 737 맥스, 올 연말에는 운항 가능할 듯”

기사입력 : 2019년06월04일 07:34

최종수정 : 2019년06월04일 07: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두 차례 추락 사고로 운항이 중단된 보잉 737 맥스가 올해 안으로는 운항이 재개될 것이라고 데니스 뮬렌버그 보잉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보잉 737 맥스 8 [사진=로이터 뉴스핌]

3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뮬렌버그 CEO는 이번 주 항공 보안 규제 관계자들과 함께 비행 시뮬레이션을 실시하며 “조만간(very soon)” 연방항공청(FAA)의 운항 중단 조치 해제와 함께 737 맥스 기종 재운항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작년 10월과 올 3월 737 맥스 기종이 잇따라 추락하면서 각국 항공사들은 해당 기종의 운항을 중단한 상태로, 미국 항공사들은 오는 8월까지 운항스케줄을 취소했다.

뮬렌버그 CEO는 737 맥스가 올 연말까지는 운항 재개에 그린라이트를 받기를 기대한다면서, 다만 구체적인 시간표는 제시하지 않았다.

지난달 CNBC에 출연한 대니얼 엘웰 FAA 청장 대행은 보잉 737 맥스 기종의 운항을 중단하고 있는 항공사들이 737맥스의 운항 중단 계획을 더 연장할 필요는 없다고 밝혀 737 맥스 재운항이 승인될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보잉은 이번 주 FAA 참관하에 시뮬레이션 비행을 한 뒤 실제 시범 비행 스케줄을 계획할 예정이다.

뮬렌버그는 보잉이 항공 업계에서 추락한 신뢰도를 재정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FAA는 보잉 737 맥스 여객기 및 보잉 737 NG 기종에 균열 우려가 있는 부품이 발견돼 교체를 명령할 예정이라고 밝혀 추가 논란을 예고하기도 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