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정경태 기자 = 보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보성공공도서관은 지난 29일 ‘보성군 치매극복선도도서관’ 업무협약 체결 후 현판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지역사회 주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치매관련 도서, 정보지 등을 비치했다.
도서관 현판식 [사진=보성군] |
제1호 벌교공공도서관(2016)에 이어 3년 만에 제2호 치매극복선도 도서관이 지정돼 지역주민들에게 객관적인 치매정보 창구로 많은 역할을 담당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공공도서관은 △치매관련 도서 코너 설치 및 운영 △치매정보 관련 간행물 비치 등을 통한 인식개선 홍보 △도서관 프로그램에 치매환자나 가족의 연계 운영 △한글교실 등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은 주민이 가까운 도서관에서 치매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정한다”며 “보성군은 치매국가책임제에 작은 힘이나마 더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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