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김기사 안녕', 중국 최초 자율주행 택시 광저우에서 운영

기사입력 : 2018년11월05일 16:45

최종수정 : 2018년11월15일 14: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동차 업계 '무인 혁명' 본격화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중국 최초의 자율주행 택시가 광저우(廣州)에서 등장해, 자동차 업계의 ‘무인(無人) 기술'이 상업화 단계에 본격 진입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광저우에서 운영에 들어간 자율주행 택시[사진=바이두]

중국 매체 베이징청년보(北京青年報)에 따르면, 광저우 자율주행 택시는 광저우 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시범 운영된다. 광저우 궁자오 그룹(廣州公交集團) 산하 바이윈(白雲)이 택시 운영을 맡았고, 무인주행분야 스타트업 원위안즈항(文远知行)과 광저우치처(廣州汽車)가 자율주행 기술 및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운행되는 자율주행 택시는 레벨 4수준의 무인주행 기술로, 차량 내부에는 2개의 레이저 센서 및 3개의 주행 카메라가 장착됐다. 다만 승객의 안전을 위해 2명의 안전요원이 같이 탑승하게 된다.

자율주행 레벨 4는 운전자가 응급 상황 혹은 잠이 들었을 경우에도 차량이 스스로 판단해 주행이 가능한 수준의 기술로 알려져 있다.  

운영사측은 자율주행 택시의 시범 단계에서 1대의 주력 운영차량 외에 2대의 보조차량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또 기본 요금은 광저우 일반 택시와 동일한 12위안으로 책정됐다. 3 킬로미터 당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두 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된 것과 관련, 운영사측은 “ 한 명은 뒷 자석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다른 한 명은 운전석에 앉아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광저우 대학을 시범 운영지로 선정한 데는 많은 유동 인구 외에도 첨단 기술에 대한 수용도가 높은 대학생들이 밀집한 지역이라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전해진다.

자율주행 택시 탑승객[사진=바이두]

탑승 가능한 시간은 매일 오후 2시~4시로,택시를 이용하려는 승객은 모바일 앱 '루웨더스'(如约的士)를 다운받은 후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자율주행차 시범 운영 개시일인 지난 1일 총 40여명의 승객이 자율주행 택시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