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6월 일본의 제조업 경기 확장세가 전달보다 소폭 둔화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3일 시장조사업체 마킷과 닛케이는 지난 6월 일본의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가 잠정치 52.0에서 52.4로 상향 조정됐지만 지난 5월 53.1보다는 낮다고 발표했다.
다만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50선은 넘어 제조업 경기가 10개월 연속 확장세에 있음을 시사했다.
하위 항목 중 수출 주문이 상향 조정됐지만 국내 주문은 일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 수요를 아우르는 6월 신규 주문지수 최종치는 잠정치 51.3에서 52.3으로 개선됐다. 다만 5월의 53.4보다는 부진했다.
일본 제조업 PMI 추이 <자료=닛케이/마킷> |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