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美대형 은행주 랠리, 단명할 것…유럽이 찬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BW나스닥은행지수 한주간 3% 상승...골드만 BOA 씨티 실적호조

[뉴스핌= 이홍규 기자] 최근 실적 호조와 시장 금리 상승에 힘입은 미국 은행주들이 랠리를 벌였다. 하지만 이 랠리가 단명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은행권에 영향을 미칠 유럽 은행 문제가 여전히 잠복해있고 실적 호조는 일부 사업에만 국한돼 장기적으로 상승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ACG애널리틱스의 래리 맥도날드 미국 매크로 전략가 헤드는 "올해 3분기 미국 은행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이 수익률 곡선을 더 가파르게 만들 것이라는 예상 덕분에 꽤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며 "하지만, 이런 낙관론은 반드시 장기적인 긍정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CNBC뉴스와 인터뷰했다.

지난 19일 모간스탠리,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씨티, JP모간, 웰스파고 등 미국 주요 은행들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까지 미국 대형 상업은행들의 주가로 구성된 KBW나스닥은행지수는 한 주간 3% 넘게 상승했다.

KBW나스닥은행지수 <자료=구글>

그러나 맥도날드 분석가는 분기 실적보다 유럽 은행 문제가 미국 은행 주가에 더 큰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은행들의 하방 위험이 여전히 크다는 주장이다.

그는 "(대형 은행) 주가는 유럽 은행권 문제와 더 많은 관련성이 있다"며 "지난 몇 주간 시장을 지배했던 도이체방크 문제가 다시 돌아오면, 미국 금융주는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월 미국 법무부는 도이체방크에 모기지담보부증권(MBS) 불완전 판매 혐의로 140억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에 따라 은행의 자본 건전성 문제가 대두됐고, 최근 독일 정부가 은행의 증자 참여 가능성을 일축함에 따라 도이체방크 위기론은 다시 표면화됐다.

은행주 랠리가 시장의 실적 기대치가 낮아진 상황에서 이뤄졌다는 점도 이 같은 비관론에 힘을 싣고 있다. 또 실적 개선은 일부 사업 개선에 기인했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장기 랠리를 지지할 만한 요인이 없다는 주장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은행의 실적 호조는 트레이딩 매출 증가 요인이 컸다"며 "이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와 같은 일회성 요인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 사이에서 은행주에 대한 낙관론이 장기적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금리 상승이 꾸준히 이어지고, 변동성이 나타나면 실적 개선이 계속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됐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글로벌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변화, 금리 상승, 변동성이 지속한다면, 실적 개선은 계속될 수 있다"며 "다음 분기 실적도 좋아져 내년에는 순익이 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은행들은 앞으로 시장의 높은 기대치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전한길 주장 "악질적"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한국사 강사 출신의 보수 유튜버인 전한길씨가 이 대통령이 해외 비자금을 조성하고 군사 정보를 유출했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정말 한심하고 악질적인 마타도어"라며 "엄중하게 단죄해야 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가짜뉴스 수사를 촉구하는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글을 공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28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한 의원은 "이 대통령을 겨냥한 악의적 가짜뉴스가 도를 넘었다"며 "전 안기부 공작관이라는 최씨와 전한길씨,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한 의원은 이어 "수사기관은 즉시 확인해달라"며 "저도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전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대통령이 비자금을 조성하고 국가기밀은 군사정보를 유출했다는 주장을 폈다. the13ook@newspim.com 2026-03-19 19:53
사진
"장경태 준강제추행 혐의 송치해야"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경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을 준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해야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19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수사심의위는 이날 장 의원의 준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송치' 의견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비밀준수), 이른바 2차 가해 혐의에 대해서는 '보완수사 후 송치' 의견을 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경찰이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건에 대해 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를 연다. 사진은 장 의원이 지난해 12월 2일 오전 서울경찰청 민원실에서 자신을 성추행 의혹으로 고발한 고소인을 무고 혐의 등으로 맞고소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 2025.12.02 yooksa@newspim.com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장 의원 사건에 대한 수사심의위를 열었고 약 4시간 만인 오후 7시께 종료됐다. 이날 수사심의위는 오후 3시부터 서울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 수사팀과 장 의원, 고소인의 변호인인 이보라 변호사를 별도 분리해 각각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각 30분씩 진술한 뒤 심의위 요청에 따라 추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장 의원은 이날 수사심의위가 끝나고 서울경찰청에서 취재진과 만나 "혐의가 없으니 인정될 게 없다. 증거도 없다"며 "대질조사든 거짓말 탐지기든 할 수 있으면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2023년 10월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국회 보좌진들과 술자리 중 한 여성 비서관을 성추행한 혐의(준강제추행)와, 논란이 불거진 뒤 피해자 신원을 노출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hyeng0@newspim.com 2026-03-19 21: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