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신흥국, 경제정책 어려움 직면...구조개혁 필요

기사입력 : 2013년09월03일 16:29

최종수정 : 2013년09월04일 07: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업경쟁력 강화, 이자율 인상 등으로 외자유치 필요

[뉴스핌=김동호 기자] 외자 유출과 함께 환율 급등, 주가 하락 등 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신흥국들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구조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간 세계 각국이 하나의 경제권으로 연결되며 핫머니 유입과 경제구조 변화 등으로 인한 해택을 신흥국들이 받아온 상황. 또한 신흥국들은 환율 하락으로 인한 구매력 확대로 실제적인 경제력 성장 보다 더 많은 성장의 과실을 누려온 바 있다.

하지만 미국이 양적완화 축소를 검토하자 그간 신흥국에 유입됐던 핫머니가 빠져나가기 시작하고 이로 인한 환율 변동성 확대 등 금융시장의 충격은 실물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태다.

또한 재정적자 및 경상적자 누적은 이 같은 자금 유출의 파장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이에 대해 2일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머니비트'는 논평을 통해 "신흥시장의 국가들은 경제정책을 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갑작스럽게 깨닫고 있다"며 "대부분의 비난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에 집중되고 있으나, 실제 (시장 충격의) 원인은 좀 더 복잡하다"고 진단했다.

그간 신흥국들은 세계화의 부수적 효과와 핫머니 유입 등에 힘입어 강력한 경제성장을 이뤄냈으며, 환율 하락으로 인해 수입물가 안정과 구매력 증대 등의 효과를 누렸다는 설명.

실제로 터키와 브라질,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국에선 중산층의 비중이 늘었으며, 이들의 구매력도 높아져 독일의 자동차와 일본의 전자제품을 선호하게 됐다.

'머니비트'는 이로 인해 신흥국의 정책결정자들은 어렵지 않게 경제정책을 펴 나갈 수 있었으나, 최근 지속되는 경상적자 우려와 미 연준의 양적완화 중단을 앞둔 투자자들의 자금 회수가 이어지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급격한 자금 흐름의 변화는 이들 국가의 화폐가치 하락으로 이어지며 당국자들과 글로벌 투자자들을 당황시키고 있다는 판단이다.

신문은 "신흥국들의 문제는 결국 본인 스스로 해결해야하는 문제"라며 "화폐가치 하락이 신흥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또한 경상적자를 줄이는 데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다.

이 외에도 지금과 같은 상황을 견디기 위해서는 "충분한 외환보유고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환율 급변동을 막아야한다"고 조언했다.

만약 충분한 외환보유고가 없다면, 외국자본 유치를 위해 이자율을 인상하는 등 해외자본을 끌어오기 위한 방안을 검토해야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