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STX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공모에 4조70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7일 대표주관사인 동양증권에 따르면 1000억원 공모에 총 4조7311억원이 청약, 47.3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STX BW는 만기 3년(2년 풋옵션)에 표면금리 3%로, 연 5%의 보장수익률을 조건으로 한다. 오는 9일 납입과 함께 발행되며, 신주인수권 행사가격은 8920원이다. 이날 종가는 9210원.
동양증권 관계자는 "시장상황 호전과 STX 그룹에 대한 시장의 우려 완화에 따라 공모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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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