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LG이노텍은 이사회를 거쳐 이웅범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발표했다.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웅범(54) 부사장은 2010년 LG이노텍 부품소재사업본부장을 맡아 고화소 카메라모듈, 반도체 기판, 차량용 모터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첨단 부품·소재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핵심기술 확보를 통한 사업영역 확대 및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부품소재사업을 미래 성장사업으로 전환하는데 앞장서며 전문경영인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부사장은 탁월한 현장감각에 기반한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으로 현장을 직접 진두 지휘해 '야전사령관'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닌다.
LG전자 재직시절에 Recording Media사업부장, PCB사업부장, 단말기 생산 담당을 차례로 역임하며 전자부품 및 휴대폰 제조 환경과 제품 안정성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 2007년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프로필>
- 생년 : 1957년생(54세)
- 학력 : 배문고, 한양大 화학공학과
캐나다 맥길大 (McGill University) 경영학 석사
- 주요경력
• LG상사 입사(`83년)
• LG전자 전입(`86년)
• LG전자 Recording Media사업부장(`00년, 상무 선임)
• LG전자 PCB사업부장(`02년)
• LG전자 MC사업본부 단말 생산담당(`05년)
• LG전자 MC사업본부 생산담당(`06년, 부사장 승진)
• LG이노텍 부품소재사업본부장(`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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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